대한항공, 구단 최다 연승 도전…‘여오현호’ IBK기업은행, 중위권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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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10연승 쾌조에 힘입어 선두 체제를 굳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현재 11승1패, 승점 31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23·7승5패)과 승점 차를 8까지 벌렸다.
최근 10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서 11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한다면, 구단의 역대 연승 기록 3위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2011~2012 시즌에 기록한 구단 최다 연승 13연승에도 도전할 수 있다.
올 시즌 대한항공은 리그 최상급 공수 밸런스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5위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을 추가해 구단 최다 연승 기록 도전과 함께 선두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중위권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2연패로 부진한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21·7승6패)과 2연승으로 선전하고 있는 4위 한국전력(승점 19·7승5패)은 오는 1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화성 IBK기업은행의 최근 경기력이 인상적이다.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 이후 3연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낸 IBK기업은행은 이제 중위권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리그 6위인 IBK기업은행(승점 13·4승8패)은 오는 10일 3위 GS칼텍스(승점 19·6승6패)와, 14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31·11승2패)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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