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리버풀' 커리어를 바꾼 결정 "최고의 선택이었지!"|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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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DB
사진=게티 이미지코디 각포가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각포는 재작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한 건 최고의 결정이었다. 지난 2023년 1월 각포는 3,540만 파운드(약 599억 원)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각포는 '스카이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 동안 "(리버풀 입단 전) 여름이었다. 나는 (맨유) 구단 그리고 감독과 연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네덜란드 출신이기 때문에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겨울에 접어들자 리버풀에서 연락이 왔다. 그것(리버풀행)은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리버풀
사진=리버풀각포는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이름을 날렸다. 2018-19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다음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증명했다. 당시 각포는 PSV와 함께 KNVB 베이커(네덜란드 FA컵) 우승을 달성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2022-23시즌 각포는 PSV에서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처음 밟는 빅리그지만 적응기도 필요하지 않았다. 후반기 각포는 7골 3도움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주전은 아니지만 경기에 투입될 때마다 공격포인트를 쌓는다. 현재 각포는 모든 대회를 합쳐 공격포인트 16개(11골 5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우승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6경기 4골을 터뜨리며 일조했다.
그런 각포가 맨유와 연결됐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리버풀에 대한 충성을 드러냈다.
다음 시즌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한다. 오랜 기간 팀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작별이다. 지난 2015년 안필드에 입성한 클롭 감독은 오랜 기간 '레즈(리버풀 애칭)'가 염원했던 프리미어리그(PL, 2019-20)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018-19)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축구 정점에 섰다. 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이상 2021-22), FA 커뮤니티 실드(2022),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상 2019) 우승 트로피도 차지했다.
그런 클롭 감독이 정들었던 리버풀과 동행을 마친다. 선수들은 올 시즌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차지해 지휘봉을 내려놓을 스승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하고 있다.
리버풀은 8일 오전 2시 45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릴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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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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