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의 40년,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갑자기 바르셀로나의 '난쟁이'가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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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수요일, 특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인생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것이다.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스타가 4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따라서 CR7 현상에 대한 특별한 되돌아보기가 필요하다. 1부: 메시에 대한 증오가 수년간 그를 어떻게 부추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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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을 지르는 네 개의 얼굴.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이자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린 답변이다. 또는, 아르헨티나 라이벌의 이름을 외치는 서포터들을 향해 '사타구니를 가리키는 주먹 움직임'으로 대답하는 것. (그로 인해 그는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간단히 말해, MLS에서 멀리 떨어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는 지금도 Messi라는 다섯 글자는 호날두를 흥분시키기 충분하다.
예전에는 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스 산토스 아베이루가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는 메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8세 윙어를 영입하고 떠난 데이비드 베컴의 등번호 7번을 부여한 것은 2003년 여름이었다. 세상은 1년 후에야 그를 진정으로 알게 되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이 화려한 소년은 교체 선수로 시작했다.
첫 두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자국의 결승 진출에 기여한 퍼스트 팀 선수가 되었다. 개최국 그리스에게 패했지만 모든 텔레비전 화면에 인상적으로 남은 모습은 호날두의 눈물이었다. 같은 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그는 상위 10위권 밖에 있었지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포르투갈 선수는 여전히 '데코'였지만 마데이라의 드리블러는 점점 하나의 현상으로 발전했다.
2007년에 카카만이 그를 제치고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다. 12개월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어 승리한 뒤, 그는 첫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두 살 어린 메시는 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그 차이는 상당했다. 그의 사명은 분명하다. "저는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기록되고 싶어요. 저는 아직 23살이에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그 순간 누가 최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호날두는 잠시도 고민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는 세계 최고로, 두 번째로, 세 번째로 좋은 선수입니다." 그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선상에서 언급될 만한 선수입니다."
바로 그때, 세상이 그의 발 아래 놓이게 된 순간에 그는 겸손해지는 법을 배워야 했다. 호날두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그의 세대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과의 대결은 그 개인적인 승리로부터 몇 달 후인 2009년 5월 27일에 시작됐다. 그 수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게 됐다. 모든 사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리가에서 큰 성공을 한 리오넬 메시의 첫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 칭찬과 비판이 대립했다. 호날두가 축구 선수로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의 인기는 양극화 효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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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그는 초창기에 연기 배우 '서커스 호날두' 라고 비판을 받았는데, 화려한 스텝 오버를 끝없이 반복하는 것과 다이빙하는 경향 때문이었다. 그의 별명은 '다이빙의 왕' 이었다. 2006년 월드컵 당시 그는 맨유에서 팀 동료였던 웨인 루니에게 레드카드를 요구했고 그가 퇴장당했을 때 벤치를 향해 윙크를 한 것은 그의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가 그 후 몇 년 동안 맨유의 성공을 도왔다는 사실로 인해 미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약해졌지만 비판은 여전히 남았다. 그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살짝만 잘해도 웃통을 드러내는 경향, 경기장에서 스크린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 그는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자랑스러운 발언을 했다. 그의 외모에 대해서 "내가 못생겼다고 말하는 건 위선일 거예요."
2009년부터 이런 모든 패키지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 작고 수줍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와 경쟁하고 있다. 절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 그의 매력으로 타블로이드를 만들지 않는 사람. 냉동 피자로 가족과 함께 첫 발롱도르를 축하할 사람. 메시는 순수한 재능만큼이나 페어 플레이의 귀감이다. 호날두는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이긴 그 경기에서 결코 이길 수 없었지만 그는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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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패배한 이후 여름에 그는 펩 과르디올라, 차비, 이니에스타, 그리고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에 대항할 레알 마드리드에게 해답을 제시해야 했다. 9,4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역대 가장 비싼 축구 선수가 되었고, 그는 이 기록을 4년 동안 자랑했다. 실제로 호날두와 바르셀로나, 메시의 대결은 포뮬러 1의 세나와 프로스트, 테니스의 페더러와 나달의 대결과 같은 엄청난 라이벌전이었다.
호날두에게는 처음엔 별로 좋지 않았다. 첫 해에 메시가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득점하는 동안 야유를 받았다. 1년 후 조제 모리뉴가 바르셀로나의 우세를 깨기 위해 왔을 때 그는 기꺼이 열정을 태웠다. 그래서 2012년 무리뉴는 그의 동포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다면 "범죄"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 이유는: "메시보다 호날두가 되는 게 훨씬 더 어렵습니다. 메시는 자신이 뛰고 있는 팀에서 자랐지만, 크리스티아누는 영국에서 패자 팀으로 왔습니다."
2012년이 되어서야 호날두는 레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그가 곧바로 다음처럼 결심하게 만들었다. "나는 메시보다 뛰어나고, 레알은 바르셀로나보다 뛰어나다." 그 자신도 그런 비교에 지쳤다고 덧붙였다. "포르쉐와 페라리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해에도 메시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호날두는 첫 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지 5년 후인 2013년에야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 멋진 윙어는 레알에서 뛰어난 골잡이로 거듭나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며 그 후 4년 동안 이 상을 3번 더 수상했다.
호날두가 자신이 최고라는 믿음으로 감독과 구단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때때로 라이벌 관계를 터무니없이 복잡하게 만든다. 당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FIFA 회장인 제프 블래터가 메시 vs 호날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메시"를 선택하고 "호날두가 메시보다 미용사에게 돈을 더 쓴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나쁜 농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자기 자신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메시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법이 없다. 적어도 공식 석상에서는 그렇다. 레알의 드레싱룸에서 그는 아르헨티나 선수에게 '창녀의 아들'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호날두는 가짜 뉴스라고 밝힘] 메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꼬리표를 붙이기도 하는데, 그를 '난쟁이'라고도 한다. 2014년 발롱도르 수상식에서 메시가 호날두와 그의 아들을 맞이할 때 보인 어색한 침묵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호날두는 메시에게 공개적으로는 예의를 지키는데, 그의 큰 아들이 메시 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면서 메시가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면서 그는 점점 성숙해졌다. 호날두는 "우리는 친구도 아니고 같이 저녁을 먹은 적도 없지만 그가 항상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조차도 항상 존중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메시가 2018년에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것을 아쉬워한다는 사실은 둘 사이의 직접적인 경쟁이 거의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그의 자존심을 기쁘게 한다.
사실, 호날두는 자신의 훌륭한 커리어(1,225경기에서 893골)가 부분적으로는 메시(1,062경기에서 835골) 덕분이라고 인정했다. "메시가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는 점과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트로피를 얻으면 그에게 상처이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그랬던 것 같다. 2016년 유로에서 호날두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그가 경기장 밖에서 자국을 응원했더라도 그가 포르투갈에 트로피를 안겨줄 수는 없었다. 메시는 월드컵에서 그렇게 했고, 호날두는 다시 눈물을 흘리며 대회를 떠났다. 하지만 그의 야망은 언제나 하나였다.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2017년 이후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렇게까지 화가 난 것이고, 그에게 "메시"라고 외치는 지지자들에게 응답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골을 넣으면 아이처럼 기뻐했던 것이고,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에서 졌을 때 울었던 것이다. 하지만 호날두에 따르면 경쟁은 끝났다고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한다고 해서 메시를 싫어할 필요는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 모두 매우 훌륭하고, 축구의 역사를 바꾸었고 지금도 바꾸고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이긴 하지만, 3인칭으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여전히 이상하긴 하다.
호날두에게는 한 가지 위안이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역대 최고의 선수일지 모르지만 호날두의 유산은 그보다 훨씬 더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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