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애틀랜타 상대로 안타에 타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 견인…시즌 타율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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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배지환(25. 피츠버그)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안타에 타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애틀랜타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세 번째 경기로 지난 22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뒤 하루 뛰고, 하루 쉬는 일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의 첫 번째 타석은 3회말 노아웃 주자 2루의 득점권 상황에서 찾아왔다. 배지환은 상대팀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즈(30)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4.7마일(약 136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복귀 후 올 시즌 두 번째 타점이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에 만들어졌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같은 투수 로페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76.6마일(약 123km)짜리 커브를 공략했지만 우익스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은 7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왔다. 배지환은 상대팀 바뀐 투수 피얼스 존슨(33)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앞선 첫 번째 타석에 이어 두 번째 출루였다.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22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586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의 타점 등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4-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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