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반월판 파열' 부상 복귀 앞뒀던 월드클래스, 사실상 시즌 아웃 '눈물 뚝뚝'|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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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사진=게티 이미지부상 복귀가 눈앞이었던 티보 쿠르투아가 다시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실시한 검사 결과 쿠르투아는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부상은 오늘 진행했던 훈련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반월판 파열은 완전 회복까지 약 3개월 정도가 필요하다. 쿠르투아는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출전도 불투명하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벨기에 골키퍼 쿠르투아는 KRC 헹크에서 성장한 다음 데뷔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빅클럽에 입성했다. 지난 2011년 첼시는 895만 유로(약 130억 원)를 투자해 쿠르투아를 영입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로 경험치를 쌓게 했다.
첼시로 돌아온 쿠르투아는 월드클래스가 됐다. 뛰어난 피지컬, 동물적인 반사신경,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로 첼시 골문을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PL, 2014-15, 2016-17), 잉글랜드 FA컵(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014-15) 우승도 달성했다.
하지만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레알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쿠르투아는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레알은 3,500만 유로(약 509억 원)를 투자해 쿠르투아를 영입했다. 지금도 골키퍼 이적료 역대 7위로 남아 있는 대단한 금액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정점을 찍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레알 입성 이후 230경기 동안 단 219실점만을 내줬다. 클린시트는 무려 91경기.
잘나가던 쿠르투아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쓰러졌다. 프리시즌 훈련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프로 무대 데뷔 이후 커리어 내내 큰 부상 없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던 그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상이었다.
오랜 기간 회복 이후 그라운드 복귀가 눈앞이었던 쿠르투아가 이번엔 반월판 파열을 당하고 말았다. 눈물을 흘리며 훈련장을 떠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시즌 아웃은 물론 유로 출전도 불확실한 상황. 쿠르투아는 다시 재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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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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