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프] 노력 부족, 비효율성: 티에리 앙리, 킬리안 음바페의 경기력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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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737.png [레퀴프] 노력 부족, 비효율성: 티에리 앙리, 킬리안 음바페의 경기력을 비판
 
프랑스의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CBS 스포츠의 해설자인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AC 밀란에게 1-3으로 패한 경기에서, 9번 역할을 맡은 킬리안 음바페의 부족한 참여를 강하게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AC 밀란에게 1-3으로 패배한 화요일 경기 이후 킬리안 음바페의 경기력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특히 9번 역할에서의 헌신 부족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CBS 스포츠의 해설자로 활동 중인 티에리 앙리는 음바페가 중요한 포지션에서 노력과 효율성이 부족했다고 느끼며 불만을 표출했다.
 
“당신의 9번을 보세요! 골문을 향해 뛰어가는 건 벨링엄이지, 당신의 9번이 아닙니다.”
 
앙리는 음바페가 최전방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공격 라인과 멀리 떨어져 있던 여러 장면을 예로 들며 자신의 발언을 설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123회 출전한 전 국가대표인 그는 음바페의 움직임을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움직임과 비교했으며, 벨링엄이 종종 라인을 돌파하고 공격을 전개했다고 언급했다.
 
“당신의 9번을 보세요! 골문을 향해 뛰어가는 건 벨링엄이지, 당신의 9번이 아닙니다. 그가 이런 역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욕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앙리가 강조하며, 팀 자체도 이러한 공격 포지션 부재에 좌절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에서의 깊이 부족
 
앙리에 따르면 문제는 레알이 공격을 밀어붙일 때 음바페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데 있다. 그는 벨링엄이 자기 진영에서 공격을 시작해 멈춰 있던 25세의 음바페를 앞질러 밀란 수비를 뚫고 나아간 상황을 지적했다. “당신의 10번이 라인을 깨고 수비 역할까지 하면서는 경기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벨링엄이었다면 나도 화가 났을 겁니다,”라며, 음바페가 “공을 가지고 훨씬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처럼 엄격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앙리는 음바페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더 나빠질 수는 없으니 그가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앙리는 음바페가 피벗 역할의 공격수가 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려는 더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조차 경기 초반에 음바페보다 더 많은 공격적 시도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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