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라이벌에 0-6 참패...전반전 45분 만에 빠져나간 홈팬들에 감독 사과 "이해합니다"|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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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나도 축구 팬이기에 이해할 수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날과 맞대결에서 0-6으로 완패했다.

웨스트햄은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승점 36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아스날 원정 경기였다.

실망한 웨스트햄 홈팬들은 전반전 종료 직후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경기를 뒤집을 거란 희망은 없어 보였다.
실제로도 그랬다. 웨스트햄은 후반전 전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에게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골을 허용하더니 사카에게 다시 실점해 0-6으로 경기를 마쳤다.

모예스 감독은 "내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그러나 선수들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모예스는 45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간 팬들에 대해 "나도 축구의 팬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구단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부임한 이후 많이 성장했다"라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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