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실현될까…후계자 찾기 급급한 토트넘, 후보만 '무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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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후계자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경력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이미 그의 후임자를 찾았고, 영입을 위해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13일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 옵션으로 생각 중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계약 협상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한지 플릭 감독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종료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구단 측은 계약 조건에 명시된 '1년 연장 옵션'이나 재계약 협상 등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았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0일 "손흥민은 최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아직 없다고 인정했지만, 토트넘은 2026년까지 손흥민을 팀에 유지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 데어 골드 기자는 14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 중이다. 지금부터 향후 20개월간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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